철학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 후기적 사유(Postmodernism)는 20세기 후반에 발전한 철학적, 문화적 운동으로, 기존의 이성주의적 철학적 전통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중심으로 합니다. 후기적 사유는 신물주의적, 상대주의적 접근을 채택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되었습니다.
후기적 사유의 특징과 주요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메타이야기
후기적 사유는 메타이야기의 의심과 거부를 강조합니다. 이는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진 큰 이야기나 이념(예: 진리, 진흥, 진보)에 대한 의구심과 비판을 의미합니다.
2. 상대주의
모든 관점과 가치가 상대적이라는 주장 따라서, 절대적인 진리나 가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며, 문화, 역사, 사회적 배경 등에 따라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3. 다원주의
이는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존중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공존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즉 다양성과 복잡성을 강조하는 의미입니다.
4. 후구조주의
후기적 사유는 언어와 텍스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텍스트에 내포된 권력 관계와 지배 구조를 분석합니다.
5. 대안적 이야기
다양한 사회적 집단이나 문화적 그룹의 경험을 강조하는 대안적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지지합니다.
6. 유머와 패러디
전통적인 이념이나 권력 구조를 해체하고 비판, 이를 두고 유머와 패러디라고 지칭합니다.
7. 하이브리드성과 혼합성
다양한 문화적 영향과 요소들이 섞여서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 혼합성을 강조
이렇 듯 후기적 사유는 정치 체제의 정당성, 권력의 출처, 개인의 권리와 의무 등과 같은 사회 및 정치적인 주제를 다루고 문학, 미학, 사회학, 인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미치며, 현대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새로운 철학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